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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승부는 3차전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 부산시설공단에 승리하며 시리즈 원점
홍성욱 기자 | 2019.04.20 21:04
SK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가 슛을 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승부는 최종 3차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여자핸드볼 챔피언결정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0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는 부산시설공단에 32:2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1승 1패가 된 두 팀은 오는 22일 최종 3차전을 통해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1차전을 패한 SK 선수들은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 초반 김온아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부산시설공단이 권한나의 득점으로 반격하자 SK는 부상으로 1차전에 나서지 못했던 유소정을 교체 투입하는 강수를 던졌다. 이는 곧바로 결과로 나타났다. 유소정이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이 김온아와 김선아는 공격 기회를 손쉽게 잡았다. SK가 4점 차로 앞서는 상황이었다.

전반을 19-14로 5점 앞선 SK는 후반 들어 상대 추격을 허용했다. 부산시설공단 이미경과 류은희의 득점으로 격차는 2점으로 줄었다.

팽팽한 접전으로 접어들려는 순간, SK는 용세라 골키퍼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연속 선방으로 부산의 추격을 막아선 것.

SK는 후반 21분 29-23 리드 상황에서 에이스 김온아가 부상을 당했지만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17세이브를 올린 SK 용세라 골키퍼가 경기 MVP에 선정됐다. 김온아는 8골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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