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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3] ‘팟츠 부재’ 전자랜드, 8534명 시즌 최다 관중 앞에서 67:89 패배
정현규 기자 | 2019.04.17 22:29
만원 관중이 꽉 들어찬 인천삼산월드체육관.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전자랜드가 만원관중 앞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현대모비스가 2승 1패로 다시 한걸음 앞섰다.

전자랜드는 1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7-89로 패했다. 2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외국인선수 기디 팟츠의 부상 결장이 결국 승패와 직결됐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18-14로 앞섰고, 2쿼터를 39-31로 앞서며 점수 차를 조금씩 벌렸다. 3쿼터 이후 스코어는 더 벌어졌다. 결국 승리른 현대모비스의 차지였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20점, 라건아가 19점, 새넌 쇼터가 16점, 함지훈이 12점, 양동근이 10점을 올렸다.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와 강상재가 각 14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외곽을 주도했던 팟츠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이대헌과 김낙현은 각각 9점씩을 기록했고, 박찬희가 8점, 정효근이 7점을 올렸다.

이날 삼산월드체육관은 이번 시즌 최다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7,800석 좌석이 매진된 이후 입석 포함 8,534명이 입장했다. 관중들은 스코어가 벌어진 4쿼터에도 “괜찮아”를 연호하며 4차전 선전을 응원했다.

전자랜드는 팟츠의 어깨 부상으로 챔피언결정전 투입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자 할러웨이를 준비시켰지만 당장 투입까지 이뤄지지는 못했다. 4차전의 키맨으로 예상하는 상황.

한편 오늘 승리를 기록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플레이오프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전적은 56승 44패였다.

챔피언결정전은 현대모비스가 2승 1패로 한걸음 앞서간다. 하지만 전자랜드도 기회는 충분히 남아있다. 4차전은 19일 3차전과 같은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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