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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2] ‘승부는 원점으로’ 전자랜드, 현대모비스에 89:70 대승
홍성욱 기자 | 2019.04.15 23:17
찰스 로드가 리바운드를 잡은 뒤,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전자랜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자랜드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9-70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전자랜드는 울산 원정길에서 1승 1패 균형을 이루며 인전 홈으로 향했다. 시리즈는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게 됐다.

승부가 갈린 건 3쿼터였다. 전반을 33-34로 1점 뒤진 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정효근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찰스 로드의 연속 득점으로 46-39로 앞서갔다.

현대모비스가 이대성과 새넌 쇼터의 득점으로 43-46 추격에 나서자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와 정효근에 이어 박찬희까지 득점 대열에 가세하며 52-43으로 9점을 앞섰고, 팟츠의 3점포가 림을 통과하며 55-43으로 12점을 앞섰다. 정효근의 3점슛에 이은 덩크슛으로 전광판은 62-48을 가리켰다.

14점 리드 속에 시작된 4쿼터에서 전자랜드는 박찬희의 득점에 이은 정영삼의 3점슛으로 69-53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찰스 로드, 박찬희, 정효근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6분전 75-55로 20점을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함지훈이 막히며 공격 활로를 뚫지 못했고, 양동근과 이대성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공격이 뻑뻑해졌다. 반면 전자랜드는 로드의 분전 속에 이대헌과 정효근의 활약으로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를 발판으로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의 31점 15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이대헌이 14점, 정효근이 13점을 각각 올렸다. 김낙헌과 기디 팟츠도 9점을 득점했다. 하지만 팟츠는 어깨 부상을 당하며 3차전 출전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14점, 이대성이 13점, 양동근과 새넌 쇼터가 각 11점을 기록했지만 함지훈이 3점에 그치며 아쉬움을 달랬다.

챔피언결정전 3차전은 오는 17일 인천에서 이어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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