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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위닝샷’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에 98:95 승리로 1차전 승리
홍성욱 기자 | 2019.04.13 19:14
환호하는 현대모비스 선수들.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양동근이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현대모비스가 먼저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13일 홈코트인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98-9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시리즈 현대모비스는 7천 4선승제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을 먼저 챙기며 유리한 상황에서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반면 전자랜드는 추격전을 펼치며 사력을 다했지만 마지막 순간이 아쉬웠다.

4쿼터 종료 2분 21초를 남기고 현대모비스 이대성이 3점슛을 성공시키자 동천체육관의 함성을 엄청났다. 전광판은 93-86을 가리켰다. 7점 차로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전자랜드는 추격했다. 이대헌의 3점슛으로 89-93으로 다가섰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추가점을 올리며 1분 39초전 95-89로 6점을 앞섰다. 전자랜드는 작전 시간 이후 찰스 로드가 공격 과정에서 자유투 2개를 얻었지만 1구를 실패하며 90-95로 5점을 좁혀야 하는 어려운 상황과 맞닥뜨렸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양동근의 턴오버 때 박찬희의 패스를 받은 강상재가 골밑을 파고들며 득점했고, 다시 한 번 공격 기회를 쥐자 박찬희의 패스를 기다린 강상재가 왼쪽 코너에서 3점슛을 성공시키며 95-95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남은 시간은 29초. 현대모비스는 작전 타임 이후 양동근이 3점슛을 던졌다. 포물선은 림 속으로 향했다. 종료 6초를 남기고 터진 위닝샷이었다. 현대모비스가 1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환호하는 순간이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30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새년 쇼터가 19점을 기록했다. 이대성은 15점, 양동근은 13점을 거들었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와 강상재가 각 19점, 기디 팟츠가 17점, 김낙현이 12점 이대헌이 11점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지만 아쉬운 패배로 2차전을 기약해야 했다.

2차전은 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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