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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변화 없었다’ 정지석ㆍ양효진 잔류...손현종ㆍ고예림 이적(FA종합)
홍성욱 기자 | 2019.04.12 20:18
정지석.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2019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문을 닫았다. 

프로배구를 주관하는 KOVO(한국배구연맹은)는 12일 오후 6시를 기해 각 구단별 협상 결과를 취합한 뒤, 이를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 결과 남자부 최대어인 정지석이 공시연봉 5억 8천만 원에 잔류했고, 신영석은 6억 원에 현대캐피탈과 계약했다. 손현종은 KB손해보험을 떠나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됐고, 이민욱은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으로 팀을 옮겼다.

한편 김요한, 이강주(이상 OK저축은행), 김진만(한국전력) 등 3명은 미계약자로 다음 시즌 코트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여자부는 최대어 양효진이 공시연봉 3억 5천만 원에 현대건설 잔류를 선택했고, 임명옥은 1억 8천만 원에 한국도로공사와 계약을 마쳤다. 고예림이 IBK기업은행을 떠나 현대건설에 둥지를 틀었고, 표승주는 GS칼텍스에서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했다.

이번 FA는 그룹에 따라 보상 선수가 달라진다. 남자부는 A그룹과 B그룹 선수는 이적이 없었다.  대부분이 잔류했고, 일부 미계약 선수가 나왔다. 연봉 1억 원 이하 C그룹의 경우,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를 지급하면 된다. 따라서 손현종을 영입한 대한항공과, 이민욱을 영입한 한국전력은 전력을 유지하며 알토란 보강에 성공했다.

여자부는 연봉 1억 원 이상인 A그룹 선수 2명이 이적함에 따라 보상선수가 이동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영입으로 IBK기업은행에 지난 시즌 연봉의 200%와 해당연도 FA영입선수를 포함해 구단이 정한 보호선수 6명 이외의 선수 중 1명을 보상해야 한다. 선수 대신 원소속구단의 전 시즌 연봉 300%로 대신할 수 있다. 선택은 원소속구단이 한다.

IBK기업은행도 표승주의 영입에 따라 GS칼텍스에 보상선수 혹은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FA를 영입한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은 13일 낮 12시까지 보호선수 6명을 제시해야 하며 보상선수에 대한 선택은 16일 오후 6시까지 결정해 통보하면 된다.

< 2019 KOVO 남자부 FA 결과 >

# 대한항공

정지석(A) 연봉 5억 8천만 원 잔류

곽승석(A) 연봉 3억 7천만 원 잔류

황승빈(A) 연봉 2억 5천만 원 잔류

진성태(B) 연봉 2억 원 잔류

김학민(B) 연봉 3억 원 잔류

손현종(C) KB손해보험→대한항공 이적(연봉 1억 5천만 원)

# 삼성화재

황동일(B) 연봉 1억 7천만 원 잔류

고준용(C) 연봉 1억 5천만 원 잔류

# 우리카드

노재욱(A) 연봉 3억 7천만 원 잔류

윤봉우(B) 연봉 2억 1천만 원 잔류

# 한국전력

김진만(B) 미계약

이민욱(C) 삼성화재→한국전력 이적(연봉 1억 5천만 원)

# 현대캐피탈

문성민(A) 연봉 3억 원 잔류

신영석(A) 연봉 6억 원 잔류

여오현(B) 연봉 1억 원 잔류

이승원(C) 연봉 1억 원 잔류

# KB손해보험

이선규(A) 연봉 3억 5천만 원 잔류

곽동혁(B) 연봉 1억 2천만 원 잔류

양준식(B) 연봉 1억 1천만 원 잔류

# OK저축은행

김요한(A) 미계약

박원빈(A) 연봉 2억 7천만 원 잔류

조국기(B) 연봉 1억 5천만 원 잔류

곽명우(B) 연봉 3억 원 잔류

이강주(C) 미계약

심경섭(C) 연봉 6천만 원 잔류

< 2019 KOVO 여자부 FA 결과 >

# 한국도로공사

임명옥(A) 연봉 1억 8천만 원 잔류

배유나(A) 연봉 8천 600만 원 잔류

# 현대건설

양효진(A) 연봉 3억 5천만 원 잔류

황연주(A) 연봉 1억 원 잔류

고유민(B) 연봉 6천만 원 잔류

고예림(A) IBK기업은행→현대건설 이적(연봉 1억 5천만 원)

# 흥국생명

김나희(A) 연봉 9천만 원 잔류

신연경(B) 연봉 1억 원 잔류

공윤희(B) 연봉 6천 500만 원 잔류

# GS칼텍스

이고은(A) 연봉 1억 6천만 원 잔류

# IBK기업은행

이나연(A) 연봉 1억 2천만 원 잔류

표승주 GS칼텍스→IBK기업은행 이적(연봉 1억 5천만 원)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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