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해외야구 MLB
‘시즌 2승’ 류현진‘ SF전 7이닝 2실점...범가너에 투런포 내줘
홍성욱 기자 | 2019.04.03 18:13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6-5로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두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했다.

류현진은 1회초 더거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벨트와 롱고리아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초 선두 포지에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크로포드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낸 뒤 솔라르테를 내야땅볼로 유도해 병살타 처리하며 마무리했다. 이후 5회까지 순조롭게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6회초 1사 후 파라에 좌전 안타를 내줬고, 선발 맞대결을 펼친 9번 타순의 범가너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이날 경기 유일한 실점을 했다.

이어 나온 더거와 벨트에게도 연속 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연속 3안타로 잠시 흔들렸지만 롱고리아와 포지를 삼진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 타선은 3회말 5득점하며 힘을 냈다. 마틴이 실책으로 출루했고, 류현진은 볼넷을 골랐다. 에르난데스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폴라의 안타에 이은 벨린저의 그랜드슬램으로 5점을 뽑아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저슨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이후 불펜진이 가동됐지만 추격을 허용했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3실점하며 6-5로 쫓겼다. 하지만 산도발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류현진은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류현진은 87구를 던지며 삼진 5개를 잡아내는 효과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2경기 연속 순항하며 이번 시즌 목표인 20승을 향해 잰걸음을 하고 있는 것. 불안한 불펜으로 아찔한 순간도 맞이했지만 승리를 지키면서 류현진은 2019시즌을 기분 좋게 이어가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