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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PO2] ‘3점슛 17개’ 오리온, KCC에 97:86 승리로 시리즈 원점
정현규 기자 | 2019.03.25 23:23
에코이언.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3점슛 17개가 림을 갈랐다. 오리온이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리온은 25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97-8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오리온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며 고양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시리즈 향방은 오는 27일 3차전이 중요한 변수가 됐다.

오리온의 승리는 외곽포에서 기인했다. 조쉬 에코이언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3점을 올렸고, 대릴 먼로도 18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키플레이어 이승현이 19점을 거들었고, 최진수가 18점, 허일영이 12점을 올리며 승리를 합장했다.

KCC는 브랜든 브라운이 3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오리온의 뜨거운 외곽포를 막기는 어려웠다.

전반을 50-48로 근소하게 앞선 오리온은 3쿼터 시작과 함께 에코이언과 최진수의 외곽포가 폭발하며 순식간에 63-51로 앞섰다. KCC가 브라운과 킨의 득점으로 71-73 압박에 나섰지만 에코이언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4쿼터 시작과 함께 KCC는 이현민의 속공 득점으로 77-79까지 따라붙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3점포와 최진수의 외곽슛으로 맞섰다. 경기 마무리 시점에서 오리온의 집중력이 빛났다. 먼로의 3점슛에 허일영의 인사이드 득점이 더해지며 91-84까지 달아났다. 이어 허일영이 터뜨린 3점포는 승리를 확인하는 축포였다.

오리온이 1차전 패배를 잊게 하는 승리를 거두며 휘파람을 부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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