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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무관의 한 풀었다’ KB스타즈 V1 달성...MVP 박지수
홍성욱 기자 | 2019.03.25 22:42
사진=WKBL 제공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B스타즈가 그토록 소망하던 V1 달성에 성공했다.

KB스타즈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73-64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챔피언결정전 3연승을 기록한 KB스타즈는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포효했다.

지난 1998년 여름리그로 태동한 WKBL 역사에서 KB스타즈는 유일하게 우승이 없는 무관의 팀이었다. 거물 신인 박지수가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이후 강자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KB는 지난해 우리은행 벽에 막혀 정상에 오르지 못했지만 올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재패하며 그토록 원하던 V1 위업을 달성했다.

KB스타즈를 우승으로 이끈 에이스 박지수가 만장일치로 MVP에 뽑혔다. 박지수는 만 20세 3개월로 최연소 챔피언결정전 MVP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03년 겨울리그 MVP였던 타미가 캐칭(우리은행/만 24세 1개월) 이었다.

KB스타즈는 박지수의 인사이드 장악으로 확실한 우위를 점했고, 카일라 쏜튼이 내외곽을 넘나들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강아정이 외곽에서 활로를 뚫었고, 김민정과 심성영이 성장하며 우승을 마무리했다.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영입한 염윤아는 우승에 방점을 찍었다.

안덕수 감독은 팀 지휘봉을 든지 3년 만에 우승에 성공했다. 안 감독은 “장기 집권에 도전하겠다”며 기염을 토했다.

여자프로농구는 KB스타즈의 우승으로 2018-2019 시즌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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