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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박혜진과 김정은이 중요한 상황에서 해줬다”
홍성욱 기자 | 2019.03.14 21:59
위성우 감독. (C)WKBL

[스포츠타임스=아산, 홍성욱 기자] “힘든 경기를 했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말이다. 위 감독이 이끈 우리은행은 14일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0-81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40-48로 리드 당했고, 3쿼터에는 11점 차로 몰린 상황이었다. 위 감독은 “힘들 것이라 예상은 했다. 전반전 마치고 선수들에게 혼을 냈다. 시작 때부터 긴장을 하지 않는 것 같아 처음엔 오히려 좋게 생각했다. 플레이오프를 여유 있게 생각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착각을 하는 것 같아서 전반 마치고 정신을 차리자고 했다. 다행히 (박)혜진이와 (김)정은이가 중요한 상황에서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상대가 잘했다. 특히 (김)한별이가 흔히 말하는 크레이지 모드였다. 막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외국인선수처럼 뛰었다”라고 언급했다.

위 감독의 말처럼 우리은행은 시종일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 역전극이 만들어졌다.

위성우 감독은 “경기 초반 (임)영희가 흐름을 잡아줬고, 후반에는 (김)정은이와 함께 (박)혜진이가 제 역할을 해줬다”며 칭찬했다.

2차전을 구상하는 위 감독은 걱정이 많은 표정이었다. 그는 “고민이 많다. 하지만 최대한 2차전에서 끝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확률 88.1%를 잡았다는 안도감도 섞여 있는 표정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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