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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용 불패 임창용' 24년 동안 정든 마운드 떠난다...은퇴 공식 발표
홍성욱 기자 | 2019.03.11 12:49
임창용.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창용불패' 임창용이 24년 간의 프로야구 현역생활을 마무리 하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임창용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대표 김동욱)은 11일 “임창용 선수가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광주진흥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해태타이거즈에 입단한 임창용은 삼성라이온즈, 기아타이거즈 등을 거치며 KBO리그 18시즌 동안 1998, 1999, 2004, 2015시즌 세이브 1위, 1999시즌 평균자책점 1위(2.14)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마무리 투수로 창용불패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큰 활약을 보여줬다.

2008시즌에는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즈에 입단, 5시즌간 128세이브 평균자책점 2.09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야쿠르트 수호신으로 불렸던 임창용은 2013시즌에는 MLB 시카고 컵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거로 활약하기도 했다.

임창용은 “막상 선수생활을 마무리 한다고 생각하니 시원 섭섭하다.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하게 되어 향후의 계획은 좀 더 고민을 해볼 예정이다. 이제는 선수로서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한국 야구 발전에 기여를 하고 싶다.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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