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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최고의 별’ 박지수, 정규리그 첫 MVP…신인왕은 박지현
홍성욱 기자 | 2019.03.11 12:23
수상 소감을 말하는 박지수(C)W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박지수(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별이 됐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독보적인 실력으로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박지수가 영예의 MVP를 수상했다. 박지수의 정규리그 MVP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 101표 가운데 만장일치로 MVP에 올랐고, 역대 최연소 MVP로 기록됐다. 박지수는 "정말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직 챔피언결정전이 남아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지수는 6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겹경사를 누렸다.

생애 한 번만 수상할 수 있는 신인상은 우리은행 박지현이 수상했다. 101표 가운데 96표를 받았다.

신인상을 받은 박지현은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감독님한테 혼날 때 언니들이 많이 격려해 주셨어요. 시상식 옷이랑 구두도 언니들이 빌려줬어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시즌 베스트5에는 KB스타즈 박지수를 비롯해 카일라 쏜튼이 이름을 올렸고, 우리은행 박혜진과 김정은도 뽑혔다. 박하나(삼성생명)는 생애 첫 베스트5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임영희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역 최고령인 임영희는 여자프로농구 6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작성했고, 모범적인 자세와 기량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별상에 앞서 모범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임영희는 "너무나 감사드린다. 농구를 오래했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한다. 600경기 기록은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 자리까지 설 수 있게 도와준 많은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자 명단 > 

▲ MVP(최우수선수) : 박지수(KB스타즈)

▲ 신인왕 : 박지현(우리은행)

▲ 베스트5 : 박혜진(우리은행), 박하나(삼성생명), 김정은(우리은행), 카일라 쏜튼(KB스타즈), 박지수(KB스타즈)

▲ 모범선수상 : 임영희(우리은행)

▲ 우수수비선수상 : 박지수(KB스타즈)

▲ 최우수심판상 : 김민석

▲ 윤덕주상 : 박지수(KB스타즈)

▲ 식스우먼상 : 김소니아(우리은행)

▲ 외국인선수상 : 카일라 쏜튼(KB스타즈)

▲ MIP(기량발전상) : 안혜지(OK저축은행)

▲ 지도상 : 안덕수(KB스타즈)

▲ 프런트상 : 장원석(KB스타즈 사무국장)

▲ 특별상 : 임영희(우리은행)

< 기록에 의한 시상 > 

▲ 퓨쳐스리그 우승 : 삼성생명

▲ 퓨쳐스리그 MVP : 김나연(삼성생명)

▲ 득점상(평균) : 김단비(신한은행)

▲ 득점상(최다) : 박하나(삼성생명)

▲ 2점야투상 : 최은실(우리은행)

▲ 3득점상 : 강이슬(KEB하나은행)

▲ 3점야투상 : 강이슬(KEB하나은행)

▲ 어시스트상 : 안혜지(OK저축은행)

▲ 스틸상 : 김한별(삼성생명)

▲ 리바운드상 : 박지수(KB스타즈)

▲ 블록상 : 박지수(KB스타즈)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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