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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등극’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3:1 승리…황경민 14점 활약
정현규 기자 | 2019.02.12 22:09
우리카드 선수들. (C)KOVO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우리카드가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우리카드는 1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7, 23-25, 25-18, 25-15)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우리카드는 19승 11패 승점 59점으로 선두 자리를 꿰찼다. 반면 갈 길 바쁜 삼성화재는 15승 14패 승점 4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29점을 올렸고, 황경민이 14점을 도왔다. 한성정도 9점을 뒷받침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23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미약했다.

우리카드는 서브 득점에서 10-3 절대우위를 보였고, 범실도 22개로 삼성화재(30개)보다 8개가 적었다.

1세트부터 우리카드가 우위를 보였다. 11-10에서 김시훈의 속공 득점 이후 아가메즈가 3연속 스파이크서브 득점을 올리며 16-10 리드를 잡았다. 이는 세트 획득으로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퀵오픈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올랐고, 아가메즈의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 삼성화재가 반격에 성공했다. 20-20 동점에서 감니운의 공격에 이은 타이스의 백어택 득점으로 22-20 리드를 잡았고, 송희채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상대 아가메즈의 공격 범실로 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 아가메즈의 백어택이 세트 초반부터 불을 뿜은 가운데 황경민의 퀵오픈 득점까지 더해지며 우리카드가 6-3 리드를 잡았다. 이 흐름은 세트 마무리까지 이어졌다. 갈수록 스코어는 더 벌어졌다. 우리카드는 박진우와 노재욱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한성정과 황경민의 공격 득점으로 17-10으로 앞섰고, 아가메즈의 강타와 블로킹 득점으로 확실한 우위를 확인했다. 황경민의 깔끔한 퀵오픈은 세트를 끝냈다.

마지막이 된 4세트도 우리카드의 흐름이었다. 황경민의 블로킹 득점과 공격득점에 윤봉우의 득점까지 조화를 이루며 우리카드는 초반 8-2로 크게 앞섰다. 아가메즈는 강서브로 득점했고, 후위 강타까지 정확하게 성공시켰다.

윤봉우가 박철우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20점 고지에 올라선 우리카드는 황경민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우리카드가 선두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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