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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없어진 신장 측정기’ KBL, 장ㆍ단신 신장제한 전면 폐지
홍성욱 기자 | 2019.02.12 11:12
지난 2017년 트라이아웃 당시 현장에서 신장 측정이 이뤄지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11일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논란의 중심에 있던 외국인선수 신장제한을 전면 폐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9-2020시즌부터 외국인선수 키 제한이 사라진다. 2미터를 훌쩍 넘어도 KBL무대에서 뛸 수 있다. 단신 선수 제도 자체도 동시에 폐지된다.

또한 NBA 최근 3시즌 10경기 이상 출전 경력 제한 역시 없애기로 했다.

다만 KBL은 국내선수 역할 비중 강화를 위해 구단별 외국인선수를 2명 보유 쿼터별 1명 출전으로 변경시켰다.

트라이아웃 때나 외국인선수 교체 때 등장했던 신장 측정 촌극은 사라지게 됐다.

한편 외국인선수 샐러리캡은 총 70만 달러 이내(플레이오프 급여 및 인센티브 포함)로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재계약시에는 10% 이내에서 인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외국인선수 2명 보유 시 최대 70만 달러(1인 최대 50만 달러), 1명 보유 시 최대 50만 달러 내에서 선발이 가능토록 했다.

KBL은 최근 사회 전분야에서 성폭력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KBL 규약에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 규정을 포함시켰다.

또한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 일정도 확정지었다. 6강 플레이오프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며 4강 플레이오프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다. 챔피언결정전은 플레이오프 종료 시점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작일정이 조정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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