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한미슬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강종훈 기자] 삼척시청이 2위로 뛰어올랐다.

삼척시청은 27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컬러풀대구에 25-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삼척시청은 8승 3패 승점 16점으로 2위가 됐다. 컬러풀대구는 6승 5패 승점 1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삼척시청은 전반 박미라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15-13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에도 김소연의 속공과 정유라의 골로 컬러풀대구의 추격을 따돌렸다. 대구는 원미나와 김혜원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동점에는 실패했다.

한편 컬러풀대구 박소리 골키퍼는 통산 1,200세이브를 달성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선 인천시청이 SK슈가글라이더즈와 혈투 끝에 33-32로 승리했다. 인천시청은 5승 1무 5패 승점 11점으로 5위가 됐고, SK는 7승 1무 3패 승점 1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강종훈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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