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SK와이번스는 1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40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총 4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 등 신인 3명도 포함됐다.

1차 캠프는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 히스토릭 다저타운(Historic Dodgertown)에서 기술 및 전술 훈련 위주로 진행되며 2차 캠프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감각 향상과 기술 및 전술 훈련 보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박정권, 김강민, 문승원, 김태훈, 박종훈 등 일부 선수들은 현지 적응 및 자율훈련을 위해 1월 23일 캠프지로 조기 출국한다.

한편 선수단 본진은 1월 30일 오전 9시 35분 대한항공 KE035편을 통해 출국하며 2월 25일 오후 5시 15분 대한항공 KE036편을 통해 귀국해 2차 캠프를 준비할 계획이다.

< 2019 SK와이번스 스프링캠프 명단 >

# 감독 

염경엽

# 코치(14명) 

박경완, 손혁, 최상덕, 김무관, 김일경, 백재호, 손지환, 정수성, 제춘모, 박재상, 장재중, 박창민, 이형삼, 김상용

# 투수(22명)

김태훈, 김택형, 문승원, 박민호, 박정배, 박종훈, 조한욱, 정영일, 채병용, 하재훈(이상 1/23 출국)

강지광, 김광현, 다익손, 박희수, 산체스, 서진용, 신동훈, 신재웅, 윤희상, 이승진, 이원준, 조성훈(이상 1/20 출국)

# 포수(4명)

김성민(1/23 출국)

이재원, 이현석, 허도환(1/30 출국)

# 내야수(11명)

김창평, 박정권(1/23 출국)

강승호, 김성현, 나주환, 남태혁, 로맥, 박승욱, 최승준, 최항(1/30 출국)

# 외야수(9명)

김강민, 김재현, 윤정우, 정의윤(1/23 출국)

고종욱, 노수광, 배영섭, 정진기, 한동민(1/30 출국)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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