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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단일팀’ 코리아, 세계선수권 독일과의 개막전에서 19:30 패배
홍성욱 기자 | 2019.01.11 11:40
코리아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세계 최강의 벽은 높았다. 단일팀 코리아가 세계랭킹 1위 독일에 패했다.

세계랭킹 19위인 단일팀 코리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벤츠아레나에서 펼쳐진 2019 독일-덴마크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A조 독일과의 개막전에서 선전을 펼쳤지만 19-30으로 패했다.

단일팀은 경기 시작과 함께 정수영(RB, 하남시청)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독일은 강력한 중거리 슛과 장신수비를 앞세워 내리 3점을 올렸다. 설상가상으로 추격전을 전개하던 전반11분 납득하기 어려운 판정으로 김동명(PV, 두산)이 레드카드를 받는 변수가 생겼다.

단일팀은 조태훈(RB, 두산)과 장동현(LW, SK호크스)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반 13분 5-7로 추격했다. 하지만 독일은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다시 달려 나갔다. 고공패스에 이은 윙 공격으로 득점하며 전반을 17-10으로 앞섰다.

후반 들어 단일팀은 독일의 단단한 수비벽에 고전했다. 그 사이 연속 4실점하며 흐름을 완전히 내줬다. 후반 6분 박광순(LB, 하남시청)이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스코어는 12-24로 두 배 차이를 보였다.

단일팀은 이후 강탄(CB, 한국체대)의 득점을 시작으로 리경송(CB)과 구창은(PV, 두산)의 연속 득점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며 개막전을 마쳤다.

단일팀은 12일 러시아(세계랭킹 4위)를 상대로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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