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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알리’ GS칼텍스, KGC인삼공사에 셧아웃 승리로 3연승
홍성욱 기자 | 2019.01.09 20:32
알리. (C)KOVO

[스포츠타임스=장충, 홍성욱 기자] GS칼텍스가 3연승을 내달렸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도드람 V-리그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6-24, 25-22, 25-22) 승리를 거두며 환호했다.

이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한 GS칼텍스는 13승 5패 승점 37점으로 3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부상 이후 9연패 늪에 빠지며 5승 14패 승점 1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알리는 28점을 뿜어내며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최은지의 중앙 돌파로 KGC인삼공사가 선취점에 성공했다. 이예솔의 퀵오픈 득점과 상대 범실로 스코어는 3-1이 됐다. GS칼텍스는 김유리의 속공에 이은 김현정의 블로킹 득점으로 5-5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9-9에서 GS칼텍스가 알리의 재치 있는 득점에 김유리의 블로킹 득점으로 11-9로 우위를 잡았다.

KGC가 이예솔과 최은지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GS는 알리의 강타로 계속 달아났다. KGC의 추격은 계속됐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박은진의 속공 득점에 이은 한송이의 퀵오픈 득점으로 18-18 동점을 만들어내더니 한송이가 다시 한 번 뛰어 올라 19-18 역전까지 끌어냈다.

GS는 알리의 강타로 동점에 성공했고, 김현정이 최은지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22-21로 다시 앞섰다. KGC는 최은지의 득점으로 22-22 동점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박은진의 서브가 아웃된 점이 아쉬웠다.

KGC는 최은지와 이예솔의 연속된 터치아웃 득점으로 24-23 세트포인트에 먼저 올랐다. GS는 알리를 앞세웠다. 알리는 강타로 듀스를 만든 뒤, 한수지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팀을 세트포인트로 안내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른쪽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26-24였다.

2세트.GS칼텍스가 이소영의 강타에 이은 알리의 스파이크 서브 득점으로 5-1 리드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한송이의 서브 득점과 박은진의 블로킹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7-7 동점을 만든 뒤, 최은지의 추가점으로 8-7 역전까지 이르렀다.

KGC가 최은지와 박은진의 득점으로 11-8로 앞서자 GS는 이소영의 강타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11-11 동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GS는 표승주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상대 범실로 20-17로 앞선 가운데 세트 마무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KGC의 집중력은 다시 한 번 살아났다. 이재은의 서브 에이스에 이은 한수지의 득점으로 22-22 동점을 만들며 쉽게 세트를 내주려하지 않았다.

GS는 알리의 강타를 앞세워 다시 득점 라인을 가동했다. 이소영은 블로킹 득점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스코어는 25-22였다.

마지막이 된 3세트. GS는 알리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백어택 득점으로 5-3 리드를 잡았다. 알리는 터치아웃 득점으로 11-9 리드를 유지했고, 강서브로 KGC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12-9를 전광판에 새겼다.

KGC인삼공사는 박은진과 최은지의 득점으로 다시 14-14 동점에 성공했고, 최은지의 강타로 15-14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GS칼텍스는 이날의 히어로 알리의 백어택 득점으로 16-16 균형을 맞췄고, 이소영의 강타로 18-17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KGC는 최은지의 강타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19-18 재역전으로 맞불을 놨다.

KGC는 상대 알리의 공격을 세 차례 연속 수비한 뒤, 이예솔의 득점으로 2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GS는 김유리의 속공 득점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2-22에선 이소영이 한송이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포효했다. GS가 23-22로 다시 앞서는 상황이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KGC는 나현수의 범실이 나왔다. 매치포인트에 올라선 GS는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GS칼텍스가 3연승 행진과 함께 환호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인천에선 한국도로공사가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쳤다. 도로공사는 11승 8패 승점 31점으로 4위를 기록했고, 흥국생명은 12승 7패 승점 38점으로 선두는 유지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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