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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49점’ SK, 연장 접전 끝에 KT에 승리로 10연패 탈출
홍성욱 기자 | 2019.01.06 00:01
김선형.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김선형이 49점을 올렸다. SK가 10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1-9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SK는 시즌 10승 고지를 어렵사리 밟았다. 10승 21패로 9위를 유지했다. 반면 KT는 17승 12패로 3위를 기록했다.

SK 승리의 주역 김선형은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49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아이반 아스카는 17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KT는 마커스 랜드리가 31점 10리바운드, 김현민이 19득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지만 아쉽게도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SK 김선형과 KT 랜드리의 슛대결이 불을 뿜었다. 결과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승부였다. 결국 77-77에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먼저 득점을 올린 쪽은 KT였다. 랜드리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80-77 리드를 잡았다. SK는 김선형의 속공으로 추격에 나섰고, 아이반 아스카의 인사이드 득점에 이은 김선형의 득점으로 83-80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김영환의 3점슛이 폭발하며 85-85 동점으로 맞섰고, 김명진의 3점슛까지 더해지며 88-85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SK는 포기하지 않았다. 김선형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종료 1분을 남기고 87-88로 점수 차를 줄였다. KT가 김현민의 득접으로 87-90으로 다시 앞서자 김선형은 두 차례 연속 득점으로 91-90 역전을 만들어냈다.

김선형은 마지막 득점 이후 얻은 추가자유투를 실패했지만 최준용이 공격리바운드를 따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SK가 10연패 탈출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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