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신임 대표이사. (C)성남FC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성남FC가 신임 대표이사로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이 선임됐다. 

성남FC는 2일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재하 전 FC서울 단장을 5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재하 신임 대표이사는 “다양한 성남시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축구단이 되겠다. 또한 선수단과 프런트가 소통하는 One Team 성남FC가 되겠다. 팬 여러분의 열정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재하 신임 대표이사는 1991년 LG스포츠에서 축구행정가로 출발해 약 30년간 프로축구단에 몸담았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FC서울 단장을 맡으면서 K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ACL 준우승 등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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