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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트리플더블’ KCC, 선두 현대모비스에 86:71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12.29 22:55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이정현.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KCC가 현대모비스에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KCC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6-7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CC는 14승 14패로 5할 승률을 회복하며 DB, LG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23승 5패를 기록했다. 5패 가운데 3패를 KCC에 당하며 유일하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이정현이었다. 14득점, 11리바운드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 활약을 보였다.

KCC는 이정현, 송창용, 신명호, 정희재, 브랜든 브라운이 선발로 출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오용준, 박경상, 문태종, 함지훈, 라건아가 먼저 코트에 나섰다.

1쿼터부터 KCC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브라운과 송창용의 득점에 신명호의 3점슛과 이정현의 점퍼가 더해졌고, 이정현은 3점슛까지 뿜어냈다. 하승진의 골밑 장악으로 1쿼터가 끝날 때 전광판은 30-14를 가리켰다.

2쿼터 들어 현대모비스가 라건아를 중심으로 추격하자 KCC는 내외곽의 조화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스코어는 줄어들지 않았다. 3쿼터에는 스코어가 더 벌어졌다. KCC는 송창용과 정희재의 3점슛에 이정현의 깨끗한 점퍼와 마퀴스 티그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73-45로 28점을 앞섰다.

마지막 4쿼터 현대모비스는 점수 차를 11점까지 줄였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부는 되돌릴 수 없었다. KCC는 브랜든 브라운이 24점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이정현이 14점, 하승진이 13점, 마퀴스 티그가 11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새넌 쇼터가 17점, 라건아가 14점을 올렸고, 오용준이 11점을 보탰지만 초반부터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한 가운데 완패를 당했다.

DB는 LG에 87-71로 낙승을 거뒀고, 오리온은 최하위 삼성에 84-81 신승을 거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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