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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대구' 울산에 2:1 승리로 FA컵 우승에 유리한 고지
정현규 기자 | 2018.12.05 21:37
사진=KF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대구FC가 FA컵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대구는 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울산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5분 울산 황일수에 선제골을 내준 대구는 실점 1분 만에 세징야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고, 후반 43분 에드가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대구는 원정길에서 미소 지은 반면, 울산은 원정길에서 대역전극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 혈전을 펼쳤다. 울산 황일수가 후반 시작 5분 만에 아크 왼쪽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대구의 수문장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막아낼 수 없는 공이었다.

대구는 경기가 다시 이어지자 상대 골문으로 압박했다. 중원에서 볼을 잡은 세징야가 상대 수비수 강민수를 앞에 두고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순식간에 1-1 동점이 됐다.

후반 43분. 대구는 승리를 가져왔다. 역습 상황에서 에드가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대구는 한 골 차 승리를 지켜내며 울산전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FA컵 결승 2차전은 오는 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A컵 결승전은 1,2차전 합계 스코어로 우승자를 가린다. 합계 스코어가 같을 경우 원정골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 따라서 대구는 2차전에서 비기거나 0-1로 져도 우승을 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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