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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는 없다’ GS칼텍스 vs '선두 추격전‘ IBK기업은행
홍성욱 기자 | 2018.12.05 01:06
GS칼텍스 알리(왼쪽)와 IBK기업은행 어나이. (C)KOVO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선두 GS칼텍스와 3위 IBK기업은행이 격돌한다.

5일 오후 7시 한국 배구의 메카 장충체육관에선 두 팀이 추운 겨울 날씨를 배구 열기로 녹일 태세다.

현재 홈팀 GS칼텍스는 8승 3패 승점 23점으로 단독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원정팀 IBK기업은행은 6승 4패 승점 18점으로 3위다.

상위권 두 팀의 대결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오늘 GS칼텍스가 승리한다면 격차를 늘리며 선두를 유지할 수 있지만 패할 경우 연패에 빠지며 상승 동력을 잃게 된다. 오늘 경기 승패는 더 없이 중요하다. 특히 GS칼텍스는 오늘 경기 이후 16일 KGC인삼공사전까지 브레이크 기간이 생긴다. 사력을 다해 오늘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는 것이 더 없이 중요하다.

원정길에 나선 IBK기업은행은 오랜만에 경기를 치른다. 11월 28일 흥국생명에 1-3으로 패한 뒤 6일 만에 경기에 나선다. GS칼텍스와 마찬가지로 오늘 패하면 연패에 빠지게 된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상승전환 시키는 것이 더 없이 중요하다. IBK는 오늘 경기가 3라운드 첫 경기다. 사흘 뒤인 8일에는 흥국생명과의 리턴매치도 예정돼 있다. 중요한 시점에서 선두 GS를 상대한다.

특히 IBK는 1위와 2위 팀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렀다. 상승 여지는 더 크게 남아있는 상황.

두 팀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승패와 승점을 나눠가졌다. 11월 3일 1라운드 경기에선 GS칼텍스가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고, 11월 21일 2라운드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3-2로 설욕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는 쪽이 여러 가지로 유리한 국면에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된다.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 만큼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대결이라 하겠다.

오늘 경기의 포인트는 IBK기업은행 어나이의 활약 여부다. 평소처럼 어나이가 펄펄 난다면 IBK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 반면 GS칼텍스가 어나이 공격을 일정 부분 이상 제어한다면 주도권을 쥘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어나이라는 얘기다.

GS칼텍스는 이소영, 강소휘, 표승주까지 레프트 3인방이 출격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외국인선수 알리의 기복이 관건이지만 흐름이 좋은 쪽에서 이어진다면 상당한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IBK는 김수지와 김희진이 블로킹과 속공에 이어 이동공격까지 펼친다. 고예림은 지난 시즌 지적받은 체력 문제에서도 올 시즌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 방이 있는 어나이가 블로커 2명을 달고 다닌다면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도 한결 쉬워질 수 있다.

쉽사리 승패가 예측되지 않는 승부이고, 두 팀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물고 늘어지는 저력이 있어 오늘 경기 역시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경기 생중계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이뤄진다. KBSN스포츠는 오후 9시 30분부터 녹화방송한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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