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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 ‘로맥 멀티 홈런’ SK, 두산에 7:2 승리로 2승 1패 우위
홍성욱 기자 | 2018.11.07 23:01
로맥이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C)SK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SK가 3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로맥이 멀티 홈런포를 가동했다.

SK와이번스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SK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승부는 1회에 갈렸다. SK 선발 켈리가 두산 타선을 세 타자로 요리한 반면, 두산 선발 이용찬은 흔들렸다. 첫 타자 김강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것.

SK는 2번 한동민의 우전 안타에 이어 1사 후 4번 로맥이 좌중간 담장을 넘는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경기 결승점이 된 귀중한 한방이었다.

3-0으로 앞선 SK는 2회말에도 2사 후 강승호의 볼넷과 김강민의 우중간 안타에 이은 한동민의 내야 안타 때 1점을 추가해 4-0을 만들었다.

4회까지 안타를 터뜨리지 못하며 철저하게 눌렸던 두산 타선은 5회초 추격을 시작했다. 선두 양의지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1사 후 김재호의 좌전 적시타 때 양의지가 득점했다. 오재원은 좌전 적시타로 김재호를 홈으로 안내했다. 2-4로 추격에 나서는 두산이었다.

6회초 두산은 역전 기회를 잡았다. 1사 후 박건우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최주환의 우전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상황은 만루로 변했다. 하지만 오재일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김재호까지 좌익수 플라이에 그치면서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SK는 8회말 승리를 확인했다. 선제 스리런 홈런의 주인공 로맥이 바뀐 투수 박치국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장쾌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 대타 나주환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이번에는 이재원이 승리를 자축하는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7-2를 전광판에 새겼다.

로맥은 결정적인 선제 홈런과 승리를 확인하는 홈런까지 터뜨리며 데일리 MVP로 선정됐다.  

SK 선발 켈리는 7이닝 4피안타 2실점(무자책)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불펜의 핵심 김태훈이 1⅔이닝을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정영일은 마지막 타자를 처리했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6⅔이닝 동안 107구를 뿌리며 마운드를 지켰지만 1회 홈런이 뼈아팠다.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산의 간판타자 김재환은 경기에 앞서 갑작스런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출전하지 못했다.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지만 정확한 판독이 쉽지 않아 8일 오전 구단 지정병원에서 다시 검진에 나서기로 했다.

4차전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SK는 김광현을, 두산은 이영하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로맥이 홈런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C)SK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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