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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 제압’ SK, 4선발 문승원 카드로 연승 노린다...두산은 후랭코프로 맞불
홍성욱 기자 | 2018.11.05 10:42
두산 선발 후랭코프(왼쪽)와 SK 선발 문승원. (C)두산, SK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SK가 두산에 승리하며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제 시리즈는 2차전으로 향한다. 5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8 한국시리즈 2차전은 두산 후랭코프와 SK 문승원의 선발 대결로 펼쳐진다.

분위기가 사뭇 다른 두 팀이다. 두산은 전날 필승카드 린드블럼을 내고도 패했기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SK는 3선발 박종훈을 내고도 7-3으로 승리했다. 부담을 던 상황에서 2차전에 나선다.

SK는 넥센과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김광현(6이닝 5실점), 2차전 켈리(4이닝 1실점), 3차전 박종훈(4⅓이닝 3실점), 4차전 문승원(4이닝 2실점), 5차전 김광현(5⅔이닝 3실점)을 선발로 냈다. 연장 혈투 끝에 극적으로 승리한 5차전에서는 켈리도 2⅔이닝을 던지며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49개였다.

결국 SK는 한국시리즈로 접어들면서 1차전을 플레이오프 3선발인 박종훈 카드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박종훈은 4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은 한동민과 박정권의 투런 홈런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잠실에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1차전과 2차전에서 1승 1패를 목표로 했던 SK는 2차전까지 잡겠다는 기세다. 문학으로 이동해 펼쳐지는 3차전과 4차전은 김광현과 켈리를 낼 수 있어 시리즈를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계산도 넣고 있다.

2차전 선발인 문승원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나서 8승 9패 1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4.60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 나서 1패와 1세이브를 기록했다. 13이닝 동안 12실점(11자책점)하며 평균자책점은 7.62로 높은 편이다.

문승원은 평균구속 143.8km 직구에 슬라이더(135.7km)를 섞는다. 커브와 체인지업도 가끔씩 구사한다. 두산 타자들의 노림수에 대처하는 것이 오늘 경기의 체크포인트다.

이제 맞서는 두산은 후랭코프를 선발로 예고했다.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18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다승 부문 타이틀 홀더다. 후랭코프는 SK를 상대로 2경기에서 1승을 올렸다. 12이닝 동안 4실점했고,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시즌 평균보다 낮았다.

후랭코프는 컷 패스트볼(평균구속 139.9km)을 가장 많이 던진다. 두 번째로는 체인지업(131.9km)이 많다. 직구(147km)와 투심 패스트볼(146.7km)도 섞는다. 홈런이 많은 SK 타선을 상대로 수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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