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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야구선수권에서 베네수엘라에 2:9 패배
정현규 기자 | 2018.10.24 11:44
한국 선수단. (C)대한야구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와의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2-9로 패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제2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23세 이하)에서 3승 2패로 예선라운드를 마치고 B조 3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예선라운드에서 베네수엘라와 도미니카공화국에 패함에 따라 2패를 안고 슈퍼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한국은 3회말 베네수엘라에 볼넷과 희생번트에 이어 적시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도루와 볼넷으로 계속된 1사 1,2루 위기 상황에서 3번 타자 에르난데스 리베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했다.

한국은 선발투수 박윤철(연세대)를 내리고 김호준(두산)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호준은 첫 타자에게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외야 플라이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도 한국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수비 실책으로 내준 무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컨셉시온 에르난데스에게 안타를 허용해 추가로 1실점했다.

대표팀은 6회초 한동희(롯데)와 김민혁(두산)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2루의 득점 기회를 잡았다. 이를 놓치지 않고 문성주(LG)가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모두 불려들여 2-3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 듯 했으나 이후 한국의 타선은 끝내 살아나지 못하고 베네수엘라에게 2-9로 패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은 몬테리아에서 바랑키야로 이동한 후 25일 A조 1위와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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