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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일등공신’ 서재덕 “광인이와 서로 세리머니를 크게 하기로 약속했다”
홍성욱 기자 | 2018.09.11 21:56
서재덕. (C)KOVO

[스포츠타임스=제천, 홍성욱 기자] “(전)광인이와 대표팀에 함께 있을 때 (적으로 만나면) 세리머니를 크게 하기로 다짐했다.”

서재덕(한국전력)은 11일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A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둔 뒤 미소를 머금으며 이같이 말했다.

서재덕은 이날 14점 알토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미소 띤 얼굴로 들어온 서재덕은 함께 온 노재욱이 의자를 밀어주자 “아무도 없을 때 잘해”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승리 소감을 묻자 “승리해서 기쁘다. 오늘 재미있는 경기였다. 현대캐피탈은 공격력이 좋은 팀이다. 하지만 반대로 서브리시브는 약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미팅 때무터 서브로 공략하자고 했는데 이 부분이 잘 먹힌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전광인 쪽으로 목적타를 집요하게 넣었다고 물었더니 “최대한 광인이 쪽으로 역동작이 걸리게 해서 한 쪽만 블로킹 막자고 했던 점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재미있는 경기였다”고 말한 서재덕은 “마주보면 웃길 것 같다고 버릇처럼 얘기했는데 실제로 그랬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웃었다”며 미소를 보였다.

대표팀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4세트 때 잠시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던 서재덕은 “괜찮을 것 같다”며 오케이 사인을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서재덕은 “(노)재욱이의 빠른 토스가 선수들과 점점 맞아들어간다. 시즌 때는 지금보다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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