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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김연경 분전에도’ 한국, 세계최강 중국에 0:3 완패
홍성욱 기자 | 2018.08.23 21:59
김연경.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여자배구가 중국에 패했다.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발리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B조 경기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3(21-25, 16-25, 16-25)으로 패했다. 조별리그 첫 패배를 당한 한국은 2승 1패를 기록했다.

FIVB(국제배구연뱅) 랭킹 1위인 2016리우올림픽 챔피언 중국의 벽은 높았다. 지난 해 9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그랜드챔피언십에서 김연경(엑자시바시) 등 주전 들이 빠진 가운데 0-3으로 완패하는 과정에서 2세트 4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던 한국은 올해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역전승을 발판으로 다시 한 번 중국에 맞섰으나 세트 획득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한국은 라이트에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레프트에 김연경과 이재영(흥국생명), 센터에 양효진(현대건설)과 김수지(IBK기업은행), 세터 이효희(한국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선발로 출전했다.

중국은 주팅(바키프방크)를 비롯해 장춘레이, 정예 멤버가 한국을 상대했다.

1세트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한국은 13-11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역전을 허용했다. 13-13에서 이재영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 벽에 막혔다. 김연경의 공격은 아웃됐다. 흐름을 잡은 중국에 맞서 한국은 강소휘(GS칼텍스)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에 나서며 21-24까지 추격했지만 더 이상 스코어를 좁히지 못했다.

2세트도 15-15까지만 대등했다. 이다영(현대건설)과 황민경(현대건설) 투입 이후 스코어가 벌어지며 세트가 그대로 중국의 차지가 됐다.

3세트 초반 한국은 박정아의 득점으로 5-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중국은 주팅의 빠른 스윙으로 점수를 늘렸다. 한국은 정호영(선명여고)을 투입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높이와 파워의 차이를 실감한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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