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알렉스의 돌파를 광주 임민혁이 마크하고 있다. (C)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수원FC와 광주FC가 1-1로 비겼다.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광주의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광주가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분만에 나상호가 골을 터뜨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수원FC는 반격에 나섰다. 16분이 지난 전반 19분 김범영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알렉스가 다시 쇄도하며 골을 만들어냈다.

두 팀은 이후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승점을 나눠가졌다. 원정길에 나선 광주는 6승 7무 6패 승점 25점으로 5위를 기록했고, 홈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FC는 7승 2무 10패 승점 23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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