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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홈런에 KT 타선 폭발하며 선두 두산에 9:1 완승
홍성욱 기자 | 2018.07.10 23:29
강백호. (C)KT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강백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KT가 두산에 승리했다.

KT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두산이었다. 1회초 박건우가 KT 선발 피어밴드를 좌월 솔로 홈런으로 두들겼다. KT는 3회말 대반격을 시작했다.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두산 선발 후랭코프의 변화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의 의미는 컸다. 이번 시즌 KBO리그에 처음 나선 후랭코프가 선발 13연승을 질주하며 ‘등판=승리’ 공식을 이어가던 중 나온 힘이 실린 홈런이었다.

KT 타선은 강백호의 신호탄을 필두로 연쇄 폭발했다. 로하스와 박경수의 볼넷과 안타가 이어졌고, 유한준은 중견수 방면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윤석민은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6-1을 전광판에 새겼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KT는 황재균과 오태곤에 이어 장성우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7-1을 만들었다. 결국 집중포화를 얻어맞은 두산 선발 후랭코프는 2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7실점으로 무너졌다.

KT는 7회말 유한준이 두산 구원투수 김강률을 상대로 승리를 자축하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9-1 승리를 확정지었다. KT 선발 피어밴드는 7이닝 동안 마운드에 머물며 5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5패)에 성공했다.

잠실에선 SK가 LG에 10-3 완승을 거뒀다. SK는 2회초 윤정우의 2루타와 김성현의 볼넷에 이은 김강민의 스리런 홈런으로 3-0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3회초 김동엽, 이재원, 노수광의 적시타와 LG 선발 임지섭의 폭투로 1점을 보태 7-1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대전에선 한화가 넥센에 4-1 승리를 거뒀다. 1-1로 맞선 8회말 호잉이 2루타로 찬스를 잡자 이성열과 김태균이 연속 2루타로 3-1을 만들었고, 하주석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4-1로 스코어가 벌어졌다.

한화 수호신 정우람은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세이브를 추가했다.

마산에선 NC가 KIA를 3연패 수렁에 빠뜨리며 8-6 승리를 거뒀고, 포항에선 삼성이 롯데를 6-3으로 제쳤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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