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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역전 만루포’ LG, KIA와 난타전 끝에 13:10 승리
정현규 기자 | 2018.07.07 23:19
김현수. (C)LG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LG가 KIA와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LG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LG는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받던 8회초 8-9로 뒤진 상황에서 승기를 잡았다. 선두 이천웅의 안타와 2사 후 이형종의 안타로 1,3루 기회가 이어졌고, 오지환이 우월 2루타로 9-9 동점에 성공했다. 박용택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바뀐 투수 윤석민의 2구째를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역전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렸다. 13-9로 앞선 LG는 8회말 1점을 내줬지만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LG는 46승 39패 1무로 4위에 자리했고, KIA는 40승 41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6위를 기록했다.

잠실에선 선두 두산이 삼성에 8-3 승리로 5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3-3 동점이던 7회말 2사 만루에서 박건우가 우중간 2루타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한 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두산은 57승 26패로 선두를 굳건히 했고, 7연패에 빠진 삼성은 35승 39패 2무로 8위를 기록했다.

사직에선 KT가 롯데에 9-1 완승을 거뒀고, 고척돔에선 넥센이 NC를 6-4로 제쳤다. 만원 관중이 들어찬 문학에선 SK가 최정의 역전포를 앞세워 한화에 5-4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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