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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정현규 기자 | 2018.07.04 15:11
추신수.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4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댈러스 카이클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팀이 1-5로 뒤진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찬스를 이었다. 

이 볼넷의 의미는 상당했다. 추신수는 4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귀중한 출루이자 귀중한 기록이었다. 

43경기 연속 경기 출루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이자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경기 출루와 타이 기록이다. 일본의 스지키 이치로가 4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출루로 이치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추신수는 5회말 좌전안타로 타점을 올리는 등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과 볼넷 2개를 얻어내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팀은 3-5로 패했다. 

추신수는 5일 휴스턴 전을 통해 44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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