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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스니아에 1:2로 뒤진 채 전반 마쳐...이재성 동점골
홍성욱 기자 | 2018.06.01 20:57
이재성이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한국이 1-2로 뒤진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가운데 한국은 한 골 차로 리드 당하며 후반전을 준비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고, 뒤를 이재성이 받쳤다.

구자철과 정우영이 중앙 미드필더로 투입됐고, 김민우와 이용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오반석과 윤영선이 센터백 위치에서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고, 기성용은 기존 위치에 비해 수비라인에 좀더 가담했다. 골문은 김승규의 자리였다. 

경기초반부터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은 전반 8분 구자철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공격을 시작했다. 보스니아도 전반 1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비슈차의 땅볼 크로스를 제코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한국은 전반 17분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정우영이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골키퍼 세히치의 손끝에 걸렸다. 이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전반 20분 두리에비치의 침투패스에 이어 제코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단독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 김승규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 26분 이용의 로빙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에서 볼을 받은 후 상대 수비수 두명을 제친 다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키퍼 세히치의 몸을 날린 선방에 막혔다.

이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전반 27분 비슈차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비슈차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사비치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한국의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1분 만에 이재성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재성은 황희찬의 원터치 패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어받아 감각적인 왼발 로빙 슈팅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골망을 흔들며 전주성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공방전은 계속됐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추가골은 전반 종료 직전에 나왔다. 인저리타임에 비슈차가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두리에비치의 로빙 패스에 이어 한국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비슈차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결정적인 찬스에서 이번에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에 이은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는 비슈차였다.

한국은 선취점을 내준 뒤, 곧바로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비슈차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긴 가운데 전반을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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