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축구 A대표
'손흥민ㆍ문선민 골' 한국, 온두라스에 2:0 승리...이승우는 어시스트 기록
홍성욱 기자 | 2018.05.28 22:14
손흥민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손흥민과 문선민이 시원한 골을 터뜨렸다. 한국이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은 문선민 추가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마지막 두 차례 평가전 가운데 첫 경기인 온두라스전에서 신태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투톱으로 출격했고, 중원에는 이승우, 정우영, 주세종, 이청용이 나섰다. 포백라인은 홍철, 정승현, 김영권, 고요한으로 이뤄졌다. 골키퍼 장갑은 대구스타디움이 익숙한 조현우가 꼈다. 

전반 13분 한국은 손흥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벽에 튕겼다. 이후 2대1 패스 플레이를 통해 문전 침투를 노리며 온두라스 수비라인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온두라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위협적인 크로스는 헤딩까지 연결됐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10분 이청용과 홍철을 빼고 문선민과 김민우를 투입했다. 문선민은 A매치 첫 출전이었다. 이와 동시에 한국은 포백을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이는 골로 귀결됐다. 후반 14분 손흥민이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을 뿜어내며 온두라스 골망을 흔들었다. 귀중한 선제골이었다. 

이후 한국은 후반 25분 정승현 대신 오반석을 투입했다. 수비 능력이 뛰어난 오반석에 대한 점검이었다. 

선취점에 성공한 이후 유기적인 플레이도 돋보였다. 한국은 온두라스를 몰아치던 중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반 27분 황희찬이 저돌적인 왼쪽 돌파 후 문전으로 패스하자 문선민이 트래핑 후 수비를 제치며 골을 만들어냈다. 문선민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후반 32분 고요한과 손흥민을 빼고, 이용과 김신욱을 투입했다. 후반 38분에는 이승우 대신 박주호를 내보내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한국은 후반 41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김영권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치 선정이 살짝 아쉬웠다. 공을 어깨에 맞았다.

온두라스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역습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여러 성과를 거둔 한국은 오는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에서 보스니아와 평가전을 가진 뒤, 유럽으로 떠난다.  

문선민(오른쪽)과 황희찬이 기뻐하고 있다. (C)KF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