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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대 파열’ 이근호, 6주 진단에 소집명단 제외
홍성욱 기자 | 2018.05.22 10:13
이근호.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이근호(강원FC)가 부상으로 러시아월드컵에 가지 못하게 됐다.

이근호는 사흘 전인 지난 19일 ‘K리그1’ 경남전에 출전해 후반 시작 직후 상대 수비수와 엉켜 넘어졌다. 결국 이 때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정밀검사 결과 내부 인대파열이었다. 6주 간의 치료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대한축구협회는 이근호를 소집명단에서 제외했다고 23일 공식발표했다. 당장은 대체 선수 발탁 없이 26명으로 정상훈련을 끌어가기로 했다.

이근호는 부상 직후 2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가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무릎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면서 결국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신태용호의 부상악재는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됐다. 몸놀림이 좋았던 권창훈(디종)의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당초 28명 예비명단을 27명으로 줄였다가 이근호의 돌발 부상변수까지 생기면서 26명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

이근호의 낙마는 안타깝다. 대표팀 맏형으로 팀의 구심점이 될 베테랑이었기 때문. 더구나 2014 남아공월드컵 러시아전 득점까지 기록한 경험은 본인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좋은 조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표팀의 26명 훈련명단에는 부상 이후 회복이 덜 된 김진수(전북)가 포함돼 있다. 신태용 감독의 최종결정까지 변수가 남아있는 가운데 ‘이근호 부상 이탈’이라는 돌발악재는 또 한 번 대표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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