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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교체’ 권창훈, 월드컵 출전에 빨간불
홍성욱 기자 | 2018.05.20 10:44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는 권창훈. (C)KF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권창훈(디종)이 부상을 당했다. 러시아월드컵 출전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권창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펼쳐진 앙제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38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활약하다 후반 32분경 부상을 당해 사이베디네와 교체됐다.

중계 화면상으로도 크게 느껴지는 부상이었다. 스스로 걷지 못한 권창훈은 스태프에 의지해 부축을 받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권창훈의 소속팀인 디종은 경기 종료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하지만 아킬레스건 파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만일 권창훈의 아킬레스건 파열이 검진 결과 현실이 된다면 남은 선수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당장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출전이 어렵다.

당장 21일 선수단 소집에 나선 신태용호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권창훈이 최근 프랑스리그를 소화하면서 몸놀림이 좋았기에 러시아월드컵 활약이 기대된 상황이었다.

일단 권창훈의 정밀 검진결과가 중요한 상황이지만 플랜B에 대한 준비 또한 소홀하면 안될 상황이다. 이미 신태용호는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에 이어 염기훈도 부상으로 합류가 어려워졌다. 여기에 지난 3월 A매치에서 부상을 당한 김진수도 28명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월드컵 전까지 회복될 가능성은 변수다.

이런 상황에서 권창훈의 부상 소식까지 더해지며 다시 한 번 월드컵대표팀은 변수를 만났다. 무엇보다 답답한 건 권창훈 본인이다. 꿈에 그리던 무대인 러시아월드컵을 눈앞에 두고 부상 악재를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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