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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결승타’ KIA, 넥센에 2:1 승리...롯데도 연장 끝에 NC 눌러
홍성욱 기자 | 2018.05.15 23:34
정성훈이 결승타를 터뜨리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대타 정성훈이 결승타를 터뜨렸다. KIA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IA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귀중한 승리로 KIA는 20승 20패 5할 승률에 복귀한 반면 넥센은 2연승을 마감하며 20승 23패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KIA의 차지였다. 4회초 안치홍의 좌전안타에 이은 최형우의 우중간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주찬의 3루 땅볼 때 안치홍이 홈을 밟았다.

넥센은 7회말 동점에 성공했다. 1사 후 장영석이 좌월 솔로 홈런으로 1-1을 전광판에 새겼다.

승부가 갈린 건 9회초였다. KIA는 선두 이명기의 좌익수 방면 안타와 김주찬의 자동고의사구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기태 감독은 대타 정성훈을 내보냈다.

백전노장 정성훈은 넥센 마무리 이보근과의 8구 승부 끝에 밀어쳐 우전 적시타를 뽑아넸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넥센도 9회말 1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KIA 불펜의 임창용이 동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6승(2패)에 성공했다. 임창용은 귀중한 세이브로 자신이 보유한 최고령 세이브 기록을 41세 11개월 11일로 갈아치웠다.

마산에선 롯데가 1-3으로 뒤진 9회초 NC 불펜진을 두들겼다. 신본기의 희생타와 이병규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든 뒤, 연장 10회초 NC 구원투수 노성호의 난조를 틈타 2점을 추가하며 5-3 역전승을 거뒀다.

잠실에선 두산이 3-4로 뒤진 9회말 2사 후 SK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허경민의 2루타와 박건우의 동점 적시타에 이은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이 폭발하며 2위 SK를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박건우는 역전 결승홈런 이후 세리머니 과정에서 충돌로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KT는 금민철의 호투를 발판으로 한화에 3-0 완승을 거뒀고, 삼성은 포항에서 LG를 4-2로 제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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