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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디나 역전타‘ KIA, 삼성에 8:7 역전승(종합)
정현규 기자 | 2018.05.13 22:38
버나디나가 역전타를 터뜨린 뒤 1루를 밟고 벤치를 가리키고 있다. (C)KIA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버나디나가 역전 결승타를 때렸다. KIA가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13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초반 분위기는 삼성 쪽이었다. 1회말 러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KIA는 3회초 최형우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폭발하며 3-1로 앞서갔다.

삼성은 3회말 빅이닝을 만들며 재역전에 성공했다. 7안타가 폭풍처럼 이어졌다. KIA 선발 헥터는 당황한 나머지 보크까지 범했다. 수비도 실책을 범하며 이닝 종료는 미뤄졌다. 삼성은 7-3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KIA의 뒷심은 대단했다. 5회초 안치홍이 옛 동료 한기주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6회초에도 1점을 추가해 6-7까지 압박했다.

7회초에는 최형우가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으로 7-7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이 KIA 쪽으로 넘어오는 귀중한 홈런이었다.

야금야금 따라붙으며 동점까지 성공한 KIA는 8회초 이범호의 안타와 대주자 유재신의 도루에 이어 버나디나의 천금 같은 적시타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임창용을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1,2루 위기가 있었지만 강민호와 강한울을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잠실에선 넥센이 투수전 끝에 최원태의 호투로 두산에 2-1로 승리했고, SK는 정의윤의 연타석포를 앞세워 LG에 10-0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샘슨의 역투와 이성열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NC에 4-0으로 이겼고, 롯데는 KT를 3-1로 제치며 공동 4위에 진입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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