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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 LG는 5연승 신바람...NC는 9연패 나락
홍성욱 기자 | 2018.04.15 22:32
김현수가 8회말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C)LG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LG가 5연승 신바람을 냈다. 반면 NC는 9연패 늪에 빠졌다.

15일 열린 KBO리그 4경기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잠실에선 LG가 KT에 11-8로 승리했다.

LG는 1회말 안익훈의 중전 안타와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에 이은 박용택의 적시타와 유강남의 1타점 2루타, 오지환의 1타점 우전적시타가 다이너마이트처럼 터지며 4-0 리드들 잡았다.

KT가 3회초 강백호의 적시타에 이은 윤석민과 유한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4까지 따라붙자 LG는 다시 달아났다. 4회말 중견수 방면 안타로 출루한 오지환이 양석환의 2루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오자 3루까지 내달렸고, 강승호의 타석 때 폭투가 나오는 사이 있게 홈을 파고들었다. 김현수의 적시타에 이은 박용택의 희생플라이로 스코어는 7-4까지 다사 벌어졌다.

5회와 6회에도 추가점을 내며 10-3까지 여유 있게 앞선 LG는 8회초 위기를 만났다. 예전의 KT가 아니었다. 황재균의 적시타에 박경수의 2타점 적시타, 심우준의 적시타와 강백호의 내야 땅볼 때 1점을 보태 8-10까지 다시 좁혀왔다.

하지만 LG는 8회말 김현수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11-8을 만든 뒤, 9회초 정찬헌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마무리했다. LG와 KT는 10승 9패로 나란히 공동 4위가 됐다.

만원 관중이 꽉 들어찬 대전에선 한화가 3회말 5득점을 집중시키며 7-4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거둔 한화는 10승 8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점프했다. 삼성은 6승 13패로 9위에 머물렀다.

고척돔에선 두산이 넥센에 3-2로 승리했다. 두산은 3회초 박건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에 성공했고, 7회초 최주환과 국해성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 넥센은 7회말 초이스의 2타점 적시타로 2-3 추격에 나서며 1점 승부로 압박했다. 하지만 두산은 이현승과 함덕주의 효과적인 피칭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산은 14승 4패로 단독선두를 이어갔고, 넥센은 9승 11패로 7위가 됐다.

문학에선 SK가 NC의 추격을 3-2로 따돌렸다. SK는 3회말 한동민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은 뒤, 4회말 정의윤의 적시타와 박승욱의 1타점 번트 안타로 3-0으로 앞섰다.

NC는 8회초 김성욱이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홈을 밟았고, 대타 최준석의 적시타로 2-3까지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동점까지 만들지 못하며 창단 이후 최다인 9연패 늪에 빠졌다.

3연승을 내달린 SK가 12승 6패로 2위에 자리한 반면 NC는 8승 2패 이후 9연패로 8승 11패가 됐다. 순위도 8위까지 내려왔다.

한편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와 롯데의 경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 미리 입장한 관중들은 먼지 속에 노출된 가운데 취소로 찜찜한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미세먼지로 광주경기가 취소된 후 롯데 이대호가 KIA 김기태 감독을 찾아가 인사하고 있다. (C)KI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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