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야구 KBO
‘어제는 비, 오늘은 미세먼지’ 광주는 이틀 연속 취소
홍성욱 기자 | 2018.04.15 14:50
KIA 김기태 감독(오른쪽)이 김민우 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취소됐다. (C)KIA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미세먼지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가 또다시 취소됐다.

15일 오후 2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취소됐다. 원인은 미세먼지다.

당초 오후 2시에 시작될 예정이던 경기는 미세먼지로 인해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하지만 호전 기미가 없었다. 결국 낮 2시 28분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 6일 잠실, 문학, 수원 경기 동시 취소에 이은 네 번째다.

전날인 14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이후 15일 경기까지 미세먼지로 취소되면서 광주는 이틀 연속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KBO리그 규정 27조(황사경보 발령 및 강풍, 폭염 시 경기 취소 여부)에는 '경기개시 예정시간에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돼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하여 구장 상태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적혀 있다.

이날 경기장 위치한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지역은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 수치 414㎍/㎥를 기록했다.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을 넘기며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다.

결국 광주 경기는 관중 및 선수보호를 위해 열리지 못하게 됐다.

14일 경기 취소에 앞서 그라운드를 점검하는 김용희 감독관. (C)KIA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존
PREV NEXT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