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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1] '크레이지 브라운’ 전자랜드, KCC에 75:74 승리
홍성욱 기자 | 2018.03.18 22:29
브라운이 덩크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브랜든 브라운이 전자랜드를 구해냈다.

전자랜드는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5-74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브라운이었다. 전자랜드는 경기 내내 KCC에 끌려갔다. 따라가다 지치는 전개였다. 4쿼터 초반 54-64로 10점을 리드당한 상황에선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될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를 뒤집은 건 브라운의 아이솔레이션이었다. 하승진과 안드레 에밋에 막혔던 브라운이 날뛰기 시작했다. 차바위의 3점포에 이은 브라운의 덩크슛과 연속득점으로 전자랜드는 63-66 추격에 나서며 사정권까지 좁혀들어갔다.

KCC가 이정현의 3점포로 다시 여유를 찾는 듯 했지만 브라운의 득점 본능은 휘몰아쳤다. 전자랜드는 브라운의 연속 득점에 정효근의 자유투까지 더해지며 종료 1분 35초전 전광판에 71-70 역전을 새겨넣었다.

KCC는 찰스 로드의 득점으로 종료 17초전 74-73 재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상대 수비를 허물어버리며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KCC는 4초를 남기고 에밋의 슛으로 극적인 역전을 노렸지만 림에 맞고 튕기며 눈물을 삼켰다.

전자랜드가 전주 원정길에서 1승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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