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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첫 등판’ 류현진, 콜로라도전 2⅔이닝 4실점
정현규 기자 | 2018.03.12 10:27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 나섰지만 과제를 남기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2개를 잡았지만 볼넷도 2개를 내줬다. 투구수는 56개 였다.

류현진은 최고구속 148km를 기록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언급처럼 실투가 여럿 있었다. 1회말에만 삼자범퇴로 이닝을 깔끔하게 틀어막았고, 2회와 3회에 실점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이 5-0으로 앞선 2회말 류현진은 2사 후 제라도 파라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크리스 아이아네타에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다. 체인지업이 복판에 걸쳤다.

4회에도 류현진은 2사 후 르메이유와 아레나도를 볼넷과 안타로 내보낸 뒤, 팻 벤디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하지만 류현진이 내보낸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면서 실점은 ‘4’로 늘었다.

류현진의 시범경기 적응과정이 시작된 가운데 다음 등판에서 어떤 투구를 선보일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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