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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소프트뱅크에 1:5 패...'후랭코프ㆍ유희관' 호투 위안
홍성욱 기자 | 2018.03.01 19:44
후랭코프. (C)두산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베어스가 1일 일본 미야자키 아이비구장에서 열린 2018 구춘 야구대회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  

두산은 박건우(중견수)-정진호(좌익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파레디스(지타)-허경민(3루수)-조수행(우익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새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는 선발 투수로 나섰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선두타자 박건우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정진호의 진루타에 이어 최주환이 적시 2루타를 쳐내며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 들이는데 성공했다.

두산은 4회까지 후랭코프와 유희관이 2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특히 후랭코프는 두 번째 실전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도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고 구속 149km에 이르는 직구를 비롯해 커터, 체인지업 등을 구사하며 소프트뱅크 타선을 상대로 2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후랭코프는 지난달 18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구장에서 열린 호주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위력투를 선보인 바 있다. 

유희관도 2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구석구석 날카롭게 제구된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하지만 5회말 수비에서 최대성이 피안타 2개에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고, 구원 등판한 박치국이 적시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줘 1-3으로 역전을 당했다. 7회말과 8회말에도 1점씩 더 내준 두산은 9회초 까지 타선이 추가점을 뽑는데 실패하며 결국 1-5로 졌다.

이로써 두산베어스는 2018 구춘 미야자키 야구대회 3경기에서 3패를 기록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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