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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중의 별' 버튼, 덩크왕에 MVP까지 수상
정현규 기자 | 2018.01.14 23:12
버튼이 MVP 수상 후 기뻐하고 있다. (C)KBL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BL 올스타전의 주인공은 디온테 버튼이었다.

KBL 최고의 별들이 모두 모인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DB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버튼이 MVP에 뽑혔다. 버튼은 앞서 열린 덩크슛 콘테스트에서도 덩크왕에 뽑혔다.

이정현 드림팀과 오세근 매직팀으로 나눠져 펼친 대결에서 버튼은 드림팀에 속해 20점 11리바운드에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17-104 승리를 이끌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 투표 63표 가운데 52표를 얻어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평소 리그 때 ‘4쿼터의 사나이’였던 버튼은 올스타전 내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정현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으로 연결시켰고, 자유투를 의도적으로 에어볼 처리 한 뒤 뿅망치를 든 벌칙단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익살스런 표정을 짓기도 했다. 흥겹게 춤을 추다가도 4쿼터에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이며 역전승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버튼은 외국인선수 덩크슛 콘테스트 결승에서 제임스 켈리(LG)를 제쳤다. 앞서 열린 국내 선수 덩크슛 콘테스트에선 김민수(SK)가 1위를 차지했다. 전준범(현대모비스)은 2년 연속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올스타전이 펼쳐진 학생체육관에는 5,422명 관중이 몰려와 일찌감치 매진됐다. 지난 시즌 부산 사직체육관의 1만 2천석 매진 이후 2년 연속 매진사례였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았다는 평가였다. KBL 정규시즌은 화요일인 16일 잠실실내체육관(삼성:SK)과 원주종합체육관(DB:KGC)에서 다시 시작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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