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해외야구 MLB
FA 최지만, 총액 150만 달러에 계약 임박...메디컬 테스트만 남겨
홍성욱 기자 | 2018.01.06 11:29
LA에인절스 시절의 최지만.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최지만(27)의 계약이 임박했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겼다.

최지만의 미국 에이전시 GSM은 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최지만이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과 그의 잠재력 때문에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시작되기 전부터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제안을 받았다”며 “그 동안 총 13개 구단과 협상을 진행해 오다 최근 최종 한 팀과 마지막 조율을 끝냈다.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GSM이 전한 계약내용은 최지만이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 시 연봉 85만 달러(약 9억 5,000만원)을 받는다. 지난해 양키스에서의 연봉(70만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또한 타석에 따른 옵션도 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에서 200타석을 채우면 20만 달러 이후 100타석이 추가될 때마다 10만 달러를 더 받게 되는 등 총 65만 달러(약 7억 원)를 추가로 챙길 수 있다. 정규시즌 200타석은 약 50경기에 선발 출전하면 채울 수 있다.

GSM 관계자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워싱턴에서 뛰었던 베테랑 1루수 아담 린드(34)의 연봉이 100만불 이었다”며 “최지만의 총액 150만불 계약은 메이저리그 풀타임 경력 1년 미만의 야수 중 최고액”이라고 말했다. 당초 알려진 총액 140만불 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 외에도 최지만의 계약에는 ‘1등석 왕복 항공권과 개인통역 제공’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스프링캠프 말미와 6월 15일에 행사할 수 있는 2번의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최지만이 스프링캠프에서 인상적인 활약만 펼친다면 개막전 로스터 합류는 무난할 전망이다.

GSM 측은 “해당구단 프런트는 물론 감독과의 미팅을 통해 올 스프링캠프에서 최지만이 경쟁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공평한 선발출장시간 보장 등의 내용도 계약에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단관계자로부터 최지만 이후 FA 시장에 남아 있는 1루수 추가 영입은 없을 것”이라는 언질도 받아냈다고 전했다.

최지만의 행선지는 곧 발표될 예정이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