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축구 K리그
아산과 성남, 15일 승강PO 진출 위한 단두대 매치
정현규 기자 | 2017.11.13 14:46
사진=프로축구연맹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K리그 클래식을 향한 힘찬 여정이 시작된다.

K리그 챌린지 2017 준플레이오프가 오는 15일 오후 7시 아산과 성남의 단판승부로 펼쳐진다. 정규리그 3위 아산의 홈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이번 경기의 승자가 18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승강PO 티켓이 걸린 일전을 펼치게 된다.

▲ 아산, 홈경기 이점에 리그 막판 상승세까지

아산은 홈경기를 치르는 이점에다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유리한 고지에 있다. 정규리그 막판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 것도 강점이다. 공격수 한의권(7골), 김현(6골 3도움), 이재안(6골 1도움)이 버티는 공격진이 막강하다. 측면 수비수 이주용 역시 올 시즌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아산의 강한 공격력에 일조하고 있다.

▲ 성남, 올 시즌 아산 상대로 3승 1무 절대 우위

성남은 올 시즌 아산과의 맞대결에서 3승 1무를 거뒀다. 성남이 거둔 세 번의 승리 모두 무실점 경기였다. 올 시즌 성남은 정규리그에서 최저 실점(30점)을 기록했을 만큼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성남의 최전방에는 박성호가 버티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18경기 선발)에 출장,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박성호는 아산을 상대로만 2골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챌린지 준PO 승리는 클래식 승격의 열쇠, 역대 챌린지 준PO가 말해준다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지난 2014년 도입됐다. 2014년부터 작년까지 준PO에서 승리한 팀들이 모두 챌린지PO와 승강PO까지 연이어 승리하며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강원과 광주가 맞붙은 2014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광주가 후반 8분 김호남(현 상주 소속)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이후 안산과 경남을 연파하며 클래식으로 승격했다. 

2015년 준플레이오프에서는 4위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3-3 무승부를 거둔 3위 수원FC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대구와 부산을 연파하며 클래식 승격을 이뤘다. 

2016년 준플레이오프 승리팀인 강원 역시 부천과 성남을 꺾으며 승격했다. “챌린지 준PO 승리 = 클래식 승격”이라는 공식이 올 해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