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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男청소년대표팀, 16강전서 러시아에 31:32 역전패
정현규 기자 | 2017.08.17 13:14
이요셉이 러시아전에서 슛을 날리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남자 청소년 대표팀이 러시아에 패햤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그루지야에서 열리고 있는 19세 이하(U-19) 제7회 세계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러시아와의 16강 전에서 31-32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후반 60분 경기 중 40분을 앞서고도 승리를 지켜내지 못한 아쉬운 패배였다. 특히, 한국은 전반 15분부터 후반 25분까지 단 한 차례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 채 앞서가다 마지막 5분을 지켜내지 못했다.

러시아의 선제골로 시작된 경기는 골키퍼 안재필의 5차례 선방으로 한국이 주도권을 쥐었다. 그 사이 김남훈(LW, 충남대), 신재섭(RB, 원광대), 이요셉(CB, 경희대)의 속공과 돌파로 득점에 성공하며 6-4로 앞서나갔다. 

러시아가 8-8 추격에 성공하자 한국은 박세웅(PV, 원광대)과 서현호(RB, 원광대)의 빠른 공격 전개에 이은 미들속공으로 점수를 보태며 14-10으로 다시 달아났다.

후반들어 러시아의 반격이 시작됐다. 압박수비도 나왔다. 한국이 박세웅과 김락찬(LB, 모모야마대)의 득점으로 어렵사리 리드를 이어갔지만 24-24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25분 29-30으로 역전을 허용한 후 한국은 급격히 무너졌다. 추가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몇 차례 공방을 주고받던 한국은 김재윤(RW, 남한고)이 러시아의 실책을 틈타 속공을 성공시키며 31-30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어진 러시아 공격에 다시 동점을 허용했고, 경기종료 42초를 남긴 상황에서 프리드로우 골로 뼈아픈 실점을 하고 말았다.

한국은 마지막 공격에서 회심의 스카이슛을 시도했지만 러시아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31-32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17일 저녁 7시 튀니지와 11-12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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