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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3실점’ 류현진, 패전은 면해
홍성욱 기자 | 2017.08.13 15:11
류현진. (C)스포츠타임스DB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류현진이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7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이었기에 좋은 투구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류현진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후 호세 피렐라와 헌터 렌프로에게 잇따라 2루타를 허용했다. 1-1 동점. 연속 무실점 행진이 17이닝에서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기도 했다.

이후에도 추가실점이 나왔다. 4회초 선두 솔라르테에 볼넷을 내준 뒤, 스팬젠버그와 차신에 연속안타로 1점을 추가 실점했고, 5회초에는 마이어스에 홈런을 허용하며 1-3으로 끌려갔다.

류현진은 5회말 공격 때 대타 카일 파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패전 위기에 몰렸던 류현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다저스는 6회말 3점을 뽑아내 단숨에 역전했고, 6-3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도 패전을 면했지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63으로 올라갔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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