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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인천도시공사, 두산에 챔프전 1차전 승리
홍성욱 기자 | 2017.07.09 21:12
인천도시공사 홍진기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어렵사리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인천도시공사가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9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 두산과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심재복(5골)과 최현근(6골)의 활약에 골키퍼 이동명(14세이브, 방어율40%)의 분투가 더해지며 조태훈(7골)과 정의경(6골)이 분전한 두산에 22-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유리한 상황에서 12일 2차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리그 3연패 및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던 두산은 2차전에서 2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인천도시공사가 주도권을 쥐었다. 심재복의 기분 좋은 첫 골을 시작으로 고경수와 김재진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전반 6분 5-0으로 앞섰다.

두산 윤경신 감독은 작전타임으로 흐름을 끊었다. 이후 경기 시작 8분이 넘어 첫 골에 성공한 두산은 추격전을 전개했다. 4분 만에 조태훈과 정의경의 골로 5-6까리 따라붙었다. 하지만 인천도시공사 유동근이 연속득점으로 다시 도망갔다.

인천도시공사는 앞선 흐름을 유지한 채 전반을 12-9로 마쳤다.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두산은 김세호와 정의경의 골로 마침내 15-15 동점에 성공했다. 분위기가 두산 쪽으로 쏠리려는 순간이었다.

이 때 인천도시공사는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최현근의 속공을 앞세워 21-1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종료 2분 전 21-22로 추격했고, 종료 30초전 마지막 공격기회가 찾아왔지만 조태훈의 패스미스로 아쉽게 1차전을 내줬다.

두산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SK호크스전에서 윤시열이 블루카드를 받아 1경기 출전정지를 받는 것이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2차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 예정돼 있다. 단, 10일 예정된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이 2차전으로 마무리될 경우 경기 시간이 오후 4시로 앞당겨 질수도 있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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