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포츠종합 핸드볼
[핸드볼] ‘선두 질주’ SK슈가글라이더즈, 서울시청에 32-31 승리(종합)
정현규 기자 | 2017.06.10 19:30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이 10일 승리 후 기뻐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영상캡쳐

[스포츠타임스=정현규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서울시청에 32-31로 진땀승을 거두고 선두를 질주했다.

10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는 10골을 몰아친 유소정의 활약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서울시청의 추격을 어렵사리 따돌렸다.

이 승리로 SK는 시즌 성적 14승 1무 2패(승점 29점)로 선두를 굳건히 했다.

반면 서울시청은 9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3승 4패(승점 26점)로 2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불꽃튀는 접전이었다. SK가 달아나면, 서울시청이 따라붙은 양상이 시종일관 계속됐다. SK가 김온아와 유소정을 앞세웠고, 서울시청은 송해림과 최수민이 전면에 나서 추격전을 전개했다.

전반은 SK슈가글라이더즈가 16-13으로 3점을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됐다. SK가 이효진의 시원한 골로 5점차로 달아날 때만 해도 승패는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날 서울시청이 아니었다. 김이슬의 속공 득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퍼트를 시작했다.

SK는 2분 퇴장으로 수적 열세 상황에서 교대 위반 퇴장까지 당하며 2명이 빠졌다. 전력이 엇비슷한 상황에서 2명 차는 컸다. 서울시청은 4점 차를 순식간에 2점 차로 좁혔다. 김이슬의 득점으로 점수는 1점차까지 줄었다. 하지만 종료 23초전 터진 유소정의 골로 결국 승부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SK는 귀중한 승리로 2013년 이후 서울시청에 무승 징크스까지 날려버렸다.

한편 삼척시청이 경남개발공사를 25-18로 제쳤고, 4라운드로 접어든 남자부에선 SK호크스가 상무에 23-16으로 승리했다.

 

정현규 기자  sports@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현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