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스포츠종합 핸드볼
[핸드볼] 5연승 두산, SK에 24-21 승리로 굳건한 선두(종합)
홍성욱 기자 | 2017.05.14 19:24
두산 정의경이 골을 시도하고 있다. (C)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타임스=홍성욱 기자] 두산이 SK에 승리하며 남자부 선두를 질주했다.

14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시리즈 마지막 날 경기에서 24-21로 승리, 2위 인천도시공사와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여자부에선 경남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를 잡아내며 시즌 2승에 성공했고, SK슈가글라이더즈는 대구시청에 27-24로 승리하며 선두를 내달렸다.

▲ [남자부] 두산베어스 24-21 SK호크스

두산이 시즌 9승째를 챙김과 동시에 5연승을 질주했다. 윤시열이 전반에만 10골을 몰아치며 맹활약을 펼쳤다. SK가 김양욱과 임재서를 앞세워 끊임없이 추격했지만 경기 내내 계속 쫓아가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전반을 14-11로 앞선 두산은 후반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 2라운드 SK전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MVP에는 12골을 기록한 윤시열이 뽑혔다. 김동명은 4골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SK는 장동현과 박영길이 나란히 5골을 펼쳤고, 골문을 지킨 이창우의 16세이브로 홈 2연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했다.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 32-24 광주도시공사

경남개발공사가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상대는 광주도시공사였다. 전반 25분까지는 팽팽한 대결이었지만 연속골을 터뜨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을 16-13으로 앞선 뒤, 후반에는 여유있게 스코어 차를 벌려가면서 승리를 확인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유진과 원미나가 나란히 9골로 승리를 합작했고, 권은희 골키퍼는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광주도시공사는 후반 추격전을 펼칠 상황에서 실책으로 무너졌다. 후반에는 체력도 떨어지며 따라가지 못했다. 김수정이 10골을 득점하며 분투했지만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오늘 패배로 지난해 9월 11일 경남개발공사전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16연패에 빠졌다.

▲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 27-24 대구시청

선두를 지키려는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대구시청의 맹렬한 저항이 있었지만 승리는 SK의 차지였다. SK는 이날 승리로 10승 1무 2패 승점 21점이 되면서 2위 삼척시청(승점 19점)에 승점 2점 차로 앞섰다.

이효진(7골)과 조수연(6골)의 득점행진으로 여유있게 앞서는 듯 했지만 대구시청 김진이의 중거리슛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후반 23분에는 24-24 동점으로 승부가 원점으로 되돌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SK에는 해결사 김온아가 있었다. 이날 경기 8골을 성공시킨 김온아는 클러치 상황에서 특유의 개인기를 앞세워 승리를 확인하는 결정적인 골을 성공시켰다.

 

홍성욱 기자  mark@thesportstimes.co.kr

<저작권자 © 스포츠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